강진군 신전면 청년회(회장 한명근)는 20여명의 회원이 모여 신전면 수양리부터 영관리까지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땀흘려 실시했다.
오는 26일로 다가온 제42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늘어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신전면 청년회가 나서 이른 새벽부터 예초기 및 굴삭기를 동원하여 도로변 잡초를 시원하게 정리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청년회원 박기호(38세)씨는 “도로변의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등 문제가 있어 제초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번 작업이 궂은 날씨와 무성한 잡초로 인해 힘들었지만 주민들과 우리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신전면 청년회는 회원 22명으로 신전 개불 축제 및 신전면민의 날 행사 등 항상 면 행사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