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보문화센터는 지난 19일 도포면 마노예술촌에서 선플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후원하는 전국 선플 거리 캠페인(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미암지역아동센터 및 마노예술촌 체험자들과 함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생명운동,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사이버시대의 정신문화 운동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국 선플 거리 캠페인’은 정보통신 발달 및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와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문화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선플 캠페인은 사이버나 일상생활 속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인터넷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는 운동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