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에서는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가족애를 일깨워줌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다양한 소재의 무료영화 9편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8월 1일(금)부터 8월 23일(토)까지 저녁 8시, 총 9회에 걸쳐『한여름밤 가족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4구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토요일과 8월 14일(목)까지 총 9회로 진행되는 가족극장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유니세프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무료로 상영되며, 가족들은 시원한 난지 연못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면 된다.
특히 8월 16일(토)에는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의 이야기인 <마당을 나온 암탉>이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화자 정보 포함) 및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상영장소인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는 가족들이 편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가 준비 될 예정이며, 가족극장을 즐기기 위해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비가 올 경우는 평화의공원 내 서부공원녹지사업소 1층 다목적영상실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안해칠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한여름밤 가족극장으로 그동안 장마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공원에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일 정
횟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일자 |
8.1
(금) |
8.2
(토) |
8.8
(금) |
8.9
(토) |
8.14
(목) |
8.15
(금) |
8.16
(토) |
8.22
(금) |
8.23
(토) |
상영작 |
메리다와 마법의 숲 |
에픽:숲속의 전설 |
드래곤 길들이기 |
아스트로보이 |
량강도 아이들 |
7번방의 선물 |
마당을 나온 암탉 |
꼬마
니꼴라 |
주먹왕 랄프 |
상영시간(분) |
102 |
102 |
98 |
93 |
95 |
127 |
93 |
91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