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면서 인천 월미공원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입추가 지나 바람이 선선해지자 월미공원을 찾는 내방객들이 늘며 가을 산책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월미공원의 호박, 별고추, 꽃가지 등을 신기해하며 바라보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방객들이 노랗게 익은 호박들과 처음 보는 가지를 신기한 듯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며 걷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공원 관계자는 “도심 가까운 곳에 이렇게 가족과 함께 가을바람을 맞으러 월미공원을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월미공원에는 월미문화관, 월미공원전망대, 한국전통정원 등이 있으며 인천역에서 가까운 북성동 월미도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