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사랑받고 있다.
광주시의 김인천 과장(관광진흥과)은 “올해의 신규프로그램 중 광주김치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김치담그기 체험, 김치아트 체험 등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김치문화탐험’이 당초 목표인 3,000명 모집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참가자들의 열기를 전했다.
김치축제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그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김치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이 번 축제는 “유네스코가 품은 김치(Kimchi Chosen by UNESCO)”를 주제로 5일간 개최되며, ‘김치오감 파빌리온’ ‘김치마스터 파빌리온’, ‘문화로 버무린 김치’ ‘M.I.G(Made in Gwangju) 마케팅’ 등 김치를 문화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