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반려동물대축제가 동물사랑의 시범을 보이며 수많은 참가자들의 사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9월19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개최된 <2015 대전 반려동물 대축제>가 ‘함께해요, 동물사랑’을 주제로 대전광역시 주최로 축제로 열렸다.
우리나라도 애견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대중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선진국의 PET FESTIVAL같은 축제를 펼쳐낸 것이다. 대전 반려동물 대축제는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직접 안고 와서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새로운 축제패러다임을 형성해 가고 있다.
이 날 행사내용은 반려견과 함께 건강달리기, 스포츠독 챔피온쉽으로 이름 붙인 어질리티와 디스크 독,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건강 상담, 무료훈련교실, 반려동물 영양상담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이 시민의 마음을 마음을 짠하게 만들며 동물 학대와 유기에 대한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무엇보다도 어질리티, 프리스비 시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축제의 한 장르를 생성했다는 평가다.
행사장 일대에는 부스마다 수십개 업체가 참가하는 반려동물 산업전시회가 열려 새로운 반려동물 산업의 동반성장까지 꾀해 냈다.
이 행사는 특히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반려동물 동반 전제조건이 사전에 홍보되었고, 애견화장실과 배변봉투가 잘 준비되어 선진화된 행사문화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