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부터 3일간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전국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 연계와 온천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울진군과 (특)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주 개최지인 울진군의 백암·덕구온천 일대에서 ‘금강송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온천발전심포지엄 등 전문가 행사와 온천사랑 이벤트, 각종 공연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축제는 제39회 성류문화제, 울진향토식품 판매·전시, 울진군 어르신 어울마당 등과 어울려 참관객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행사기간 내에 백암 덕구 온천 및 전국 온천대축제 참여업소에서는 목욕 입장료와 숙박․음식요금의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올해 9회째를 맞게 되는 온천대축제는 그간의 온천이용 붐 조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바 컸다”며,
“앞으로는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별로 특성화된 온천
자원을 개발하고 종합적 관광․휴양 온천도시 조성과 함께 국민의료관광 시대를 활짝 열어 가는데 역량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