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기경 백제의 국가기틀을 완성하고 한성백제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정복군주 근초고왕의 이야기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춤과 노래, 전통무술,
퍼레이드가 결합된 뮤지컬 <근초고>로
다시 태어난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특별기획 뮤지컬 <근초고>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월 29일(금)부터 3월 1일(화)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강당(백제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1일 2회(14시, 16시) 열리며, 매회 선착순 300명 입장 가능하다.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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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금), 3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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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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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토),10일(수, 설연휴), 14일(일), 21일(일),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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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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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화, 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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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근초고>는
근초고왕과 한성백제의 이야기를 통해 2천년 왕도서울의 역사를 조명해보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고구려와의 ‘평양성 전투’와
한산으로 왕성을 옮긴 ‘이도한산’ 등 근초고왕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했다.
서울시는 "13년부터 이야기 기법을 활용한 「서울매력명소 5대 거점 개발 활용사업」의 하나로 송파구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유적지를 중심으로 서울에 왕도를 두고 번성했던
백제왕궁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발굴하고, 2천 년 역사를 간직한 왕도(王都)서울의 고대사를 재조명해 대한민국의 수도서울의 오랜 역사의 뿌리를 정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백제 관련 학자들의 고증을 통해 재현한 화려한 복식, 테마곡인 근초고왕의
아리아 ‘한성, 세상의 중심’, 백성들의 합창 ‘백제의 노래’ 등
우리의 리듬과 대중적인 멜로디가 융합된 음악, 대극장 수준의 장엄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학생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