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축제가 발표되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지역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치하하는 상이다.
수상할 축제는 2015년 열린 축제들 중 성공한 축제와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중심으로 1차 선정을 거쳐, 2차 축제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부문별 대상 20선,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축제감독상 등 특별상 10선, 총 30선이다.
오는 3월 9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는 주최 측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차정현 회장)와 심의위원장인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박선우 이사장)를 비롯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 의원과 전국 자치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및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다.
올해는 특히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축제 중 선정되는 <축제글로벌 명품축제> 부문이 신설되어 보령머드축제가 첫 영예를 안았다.
△ 보령머드축제
박선우 심사위원장은 “응모 축제가 전반적으로 우수하여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올해는 특히 전라도 지역 축제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으나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축제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부문별 수상 축제는 다음과 같다.
대상
■축제글로벌 명품부문: 보령머드축제
■축제콘텐츠부문: 부안마실축제, 의왕철도축제, 추억의 7080 충장축제, 함평나비대축제, 해운대모래축제
■축제관광부문: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제주들불축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축제경제부문: 강진청자축제, 보성다향대축제, 순창장류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축제예술/전통부문: 강남패션페스티벌, 동래읍성역사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한성백제문화제
특별상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서산 갯마을뻘낙지축제, 세계거리춤축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울산옹기축제,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아시아축제 인기상: 중국 자공시등축제
▲축제 감독상: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김기정 총감독)
▲축제 연출상: 보성다향대축제, 지리산산청곶감축제(김종원 감독), 보령머드축제(이용열 사무국장)
▲축제 공로상: 정두진(대구수성대학교 교수)
△ 동래읍성역사축제
이번 행사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한국축제방송,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사)한국이벤트협회, (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사)아시아창의센터,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이벤트학회,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이벤트가이드), (주)해라, (주)월드미디어 등 여러 관련 시민단체에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