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
사계콘서트의 시작을 여는 ‘봄’ 공연에서는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가 <힐링콘서트>, <가족콘서트>, <봄의 향기>, <신춘음악회>, <신인음악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연번 | 일 시 | 공연단체 | 주 제 |
1 | 3월 12일(토), 17:00~19:00 |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 힐링콘서트 |
2 | 3월 15일(화), 19:30~21:00 | 서울오케스트라 | 봄의 향기 |
3 | 3월 19일(토), 17:00~19:00 |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 가족콘서트 |
4 | 3월 26일(토), 17:00~19:00 | 베아오페라예술학교 | 신춘음악회 |
5 | 4월 16일(토), 17:00~19:00 | 베아오페라예술학교 | 신인음악회 |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힐링콘서트>와 <가족콘서트>는 3월 12일(토)과 3월 19일(토) 오후5시~7시에 펼쳐지며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사진작가 전경애의 작품사진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서울오케스트라의 <봄의 향기>는 3월 15일(화), 오후 7시30분~9시에 공연하며 모차르트의 곡과 비발디의 ‘봄’을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선율로 표현해낸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신춘음악회>와 <신인음악회>는 각각 3월 26일(토), 4월 16일(토) 오후 5시~7시에 공연하며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이 펼쳐진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는 2007년 창단 후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재능기부 음악회, 평화콘서트를 개최하여 난민구호, 기아퇴치 등에 봉사하고 있으며, ‘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으로 정기연주회, 오감만족 콘서트 등 다수 개최한 단체이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는 2013년 설립한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정기오페라, 교수음악회 등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
본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만끽하고, 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 강남지역의 문화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제문화 특별전이 3월 31일(목)에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