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자원 보호를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제2회 강진사초개불축제장인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해변공원이 개불음식과 개불을 사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축제장에 마련된 개불음식 부스는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하루 종일 이어졌고 청정바다 강진만에서 잡아 올린 개불과 낙지판매 부스는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판매가 종료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순서가 늦어 낙지와 개불을 구입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항의를 하는 진풍경도 만들어져 축제를 마련한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