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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제포럼 제34회 학술세미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중심으로
TheFestival 기자    2016-03-28 22:19 죄회수  6571 추천수 3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한국축제포럼(회장 김정환)은 ‘경기도 지역의 축제 분석과 발전 방안’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6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재)안산문화재단 주최, 한국축제포럼 주관, 안산시 후원으로 ‘제34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안남일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으로 전체적인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김정환 박사(한국축제포럼 회장), 류재현 감독(RYUS, 월드DJ페스티벌)가 발제자로 전영록 교수(안동대학교), 마창훈 감독(UMF Korea), 김주호 교수(배재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안산거리극축제의 콘텐츠개발을 통한 발전 전략’, ‘축제로서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과제’ 등의 주제로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현상을 분석하고 문제점 제기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고 각 업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주제 토론과 더불어 질의와 의견으로 종합토론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정환 박사(한국축제포럼 회장)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콘텐츠개발을 통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거리극축제는 ‘개념성, 지역 정체성, 차별성, 일체성, 체험성 및 고객지향성과 장소성을 지닌 축제라 칭하였고, 이를 통해 도심 공간 활용과 지역활성화, 시민중심의 참여형 축제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 거점 마련, 지역의 특성이 살아있는 문화예술 관광축제 정착’을 제시하였ek.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축제의 ‘지속성, 정체성, 참가자의 명확성, 차별성과 독창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 양질의 콘텐츠 육성, 구전효과를 통한 재방문 유도를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토론자 전영록 교수(안동대학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선안 중 정체성 부족에 대하여 안산시 지역소재와 역사성을 고려한 작품을 섭외 및 공연,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지역민의 축제에 대한 자긍심과 흥미를 높이는 것으로 대안을 삼았다. 또, 안산의 특징 중 하나인 산업화에 따른 수많은 외국인들과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 또한 안산의 것으로 녹여내어 프로그램화 할 필요가 있으며, 그로인해 부가적인 기념품과 음식에 그들을 적극 활용. 그들의 애환과 삶을 축제 프로그램 속에 녹여내는 방안 또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신설된 무대를 통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간임을 천명하는 것도 의미가 있음을 대안으로 삼았다.



두 번째 발제자인 류재현 감독(월드DJ페스티벌)은‘축제로서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과제’로 발제한  ‘지역축제 발전전략 7가지’는 축제의 특별함, 공간의 창의적 활용, 젊은 감성의 운집, 지역가치 발현,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구축, 밤 축제의 개발 등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안산축제만의 특별함과 지역의 차별적 가치 구축, 물질적 생산을 통한 가치의 생산, 축제의 유료화 및 밤 축제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에 대해 토론자 마창훈 감독(UMF Korea)은 축제의 특별함에 대하여, 킬러콘텐츠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공간의 창의적 활용에 대해서는 조직위의 다양성 수용에 대한 수용의 문제를 언급하였다. 또한 젊은감성의 운집성에 대해서는 단발성 감성의 운집보다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발전방향과 비젼, 미래적 가치를 염두하여 젊은 사람들의 모임의 장이 확장되도록 연계시설의 강화기획 필요성을 어필하며, 지역가치의 발현에 관하여는 지역소재와 역사성을 고려한 작품 섭외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격을 높이는 방안을 대안으로 삼았다.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는 안산시민의 특화가 반영된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구축을 목표로 삼았으며, 축제의 유료화 및 밤 축제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숙소의 다양성과 지역민 및 지자체의 상호 보완적 소통, 장기적 계획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마지막 토론자로 김주호 교수(배재재학교)는 전년도 축제평가를 통한 참가자 분석 및 경제효과에 대한 언급을 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야한다고 하였다. 

토론후 모든 참석자들은 5월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질 축제의 중심 문화광장을 현장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점검을 하였다.

이번 한국축제포럼 34차 학술세미나를 주최한 (재)안산문화재단 강창일 대표이사 는 “이번 세미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 안산을 대표하는 축제를 만드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향후 안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새로운 도시 이미지의 구축과 축제의 브랜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달에 개최될 제35차 학술세미나는 4월23일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목포시와 장흥군, 강진군의 주최로 ‘전라남도 지역의 축제 분석과 발전 방안 - 남도 3대 여름축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진청자축제와 장흥물축제 그리고 목포항구축제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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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High   2016-04-04 11:46 수정삭제답글  신고
안산 거리극축제 올해는 세월호 슬픔 딛고 화려하게 펼쳐졌으면..
DONDEMO   2016-03-29 09:10 수정삭제답글  신고
국제거리극축제 전략적으로 키워 보세요 축제다운 축제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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