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관광열차 타고 떠나는 2016 달성토마토축제 기차여행 상품이 나왔다.
제2회 달성토마토축제는 대구 달성군의 야심찬 작품으로 축제 개막일인 5월 21일(토)에 이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경비행기 에어쇼가 진행되면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경비행기를 통해 축제장에는 낙하산 사탕이 뿌려진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금반지를 찾아라’부터 토마토 제품 경매, 토마토 빨리 먹기,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물총 싸움, 파스타 체험교실, 포토 슬라이딩 대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을 맞는다.
토마토축제 관광열차는 5월 21일(토) 오전 7시경 청량리역을 출발, 대구역에 도착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토마토 축제장에 12시 30분경 도착한다. 축제장 내 마련된 푸드코트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즐긴 후 축제에 본격 참여한다.
대표프로그램인‘금반지를 찾아라’는 가로 12m 세로 40m의 초대형 풀에 있는 토마토 속에 숨어 있는 금반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토마토 속에는 실제 금반지 대신 등수가 적힌 칩이 들어 있으며, 칩을 찾는 사람에게는 각 등수의 상품을 증정한다. 금반지는 1회당 10돈씩 총 60돈이 들어가며, 1등 금반지 경품 이외에도 2, 3등에게는 토마토, 토마토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입장권(5,000원)을 구매하여야 하며, 흰색 티셔츠를 입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금반지를 찾아라 참가자들에게는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쿠폰을 제공 받는다.
토마토 축제를 제대로 즐긴 후 달성군의 유명관광지인 마비정 벽화마을(1코스) 또는 사문진주막촌 & 화원동산(2코스)으로 사전 선택하여 이동, 투어 일정이 진행된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말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마비정 마을이 최근 녹색 농촌체험마을사업을 통한 ‘벽화마을’로 탈바꿈해 대구는 물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으로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SBS 런닝맨’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사문진은 과거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운송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로 1900년 3월 26일 미국선교사 사이드 보탐에 의해 당시 ‘귀신통’이라 불린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가 묻어나는 사문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토속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하루 동안 알찬 여행 일정을 즐긴 후 대구역을 오후 6시경 출발, 저녁 10시경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상품으로 돌아오는 동안 열차 내에서 제공되는 간식(주먹밥+생수)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여행 금액은 어른 64,000원 어린이 61,000원으로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점도 여행의 매력 중 하나이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믿음여행사 홈페이지(//www.trusttour.co.kr)에 있다.
한편 믿음여행사에서는 10만원대 파격적인 금액으로 특급호텔(동해보양컨벤션온천호텔)에 숙박하며 강원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강원도로 떠나는 3색 명품 1박2일 기차여행, KTX한려수도 백미 소매물도 & 장사도 까멜리아 1박2일(호텔숙박), 정선5일장 특별열차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