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는 12월 15일 홍삼빌에서 홍삼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사회단체 등 축제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축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에는 2016 진안홍삼축제의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점심에는 홍삼먹거리인 홍삼삼계탕 및 홍삼튀김의 시식평가회를 오후에는 축제․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축제콘텐츠, 민-관 조직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진행되었다.
홍삼축제 워크숍 특강은 김제시청 강기수 축제담당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걸어온 길’, 전라북도 대표축제 평가단 대표인 원광보건대 이덕순 교수의 진안군 축제평가 및 발전방안, 전주대 송광인 교수의 축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발표와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진안홍삼축제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전체적으로 되짚어 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과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였다.
유경종․이재명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안홍삼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2017년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진안홍삼축제를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