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의령의병제전 등 10개 축제를 <2017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 각각 대표 1개, 우수 1개, 유망 3개 등 모두 10개의 축제로, 시부에서는 대표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우수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유망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진주개천예술제 거제섬꽃축제가 선정됐으며, 군부에서 대표축제 의령의병제전, 우수축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유망축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하동섬진강재첩축제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선정됐다.
축제육성 사업비로 대표축제 각 5000만 원, 우수축제는 각 3500만 원, 유망축제 각 1500만 원 등 도비 2억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평가항목은 축제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및 성과 등이며,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축제 현장 평가와 지난 18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의 서류심사(PPT 보고 및 질의응답)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축제를 타 지역과 차별화 되고 경쟁력이 높은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경남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2017 경상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는 다음과 같다.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글로벌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최우수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우수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유망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시부 대표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우수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유망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진주개천예술제 거제섬꽃축제
군부 대표축제 의령의병제전
우수축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유망축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하동섬진강재첩축제 함양물레방아골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