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채널A, 동인앤컴이 주최하고 동인전람과 한국축제포럼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가 오는 6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축제 관련 총 지출비용이 3조 4,826억 원에 달하며 문체부 기준 전국 555개의 축제가 개최되었다. 시장규모는 3조 5천억 원에 달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2조 9천억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축제 전문박람회”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주최 측 의견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어설프게 추진되는 축제 개최로 인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민ㆍ관ㆍ협과 함께 지자체의 창조적 콘텐츠 개발 등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축제 기획사, 마케팅, 홍보대행사, 등 관련분야를 축제산업과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신규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해야함에 따라 축제산업과 이벤트 산업의 융합을 통한 양질의 축제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발전 및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연 콘텐츠관, 축제 홍보 및 축제산업 네트워킹을 통한 국내외 축제 가치를 재조명하는 축제 홍보관,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이벤트 마켓 전문성 강화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이벤트 산업관이 마련되었다.
또한 부스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공연 및 현장 이벤트 등 특설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뉴클래식 매니지먼트사 메노뮤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를 통해서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 홍보와 특설무대를 준비했다.
16일 오후 2시 걸그룹 베이비부와 트로트가수 활기찬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17일 2시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팝페라가수 김은정, 팝밴드 머스트비의 무대가 펼쳐지며 이어서 오후 4시에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막강한 실력을 선보인 서혁신밴드의 공연까지 준비되어있다.
메노뮤직의 송미선 대표는 “이번 박람회가 축제산업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이벤트 산업, 콘텐츠 산업, 학계 등 상호간 교류로 국내 축제산업 질적 향상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메노뮤직에서 준비한 공연 콘텐츠 및 축하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