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으로 알려진 궁남지가 하얀 눈꽃으로 뒤덮혀 있다.
포룡정을 중심으로 겨울 하늘빛을 담은 물과 하얀 눈이 쌓인 연지가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겨울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여름이 되면 이 곳 연꽃이 피어 오르는 궁남지 일대에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축제로 펼쳐진다. 2018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열흘동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