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17개의 경북대표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8개의 문화관광축제도 포함한 숫자다.
최우수 축제로 포항국제불빛축제, 청송도깨비사과축제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로는 영덕대게축제, 영주선비문화축제, 영양산나물축제, 상주이야기축제가 뽑혔다. 또한 유망축제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청도반시축제, 울릉도오징어축제,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등이 선정되었고, 예비축제 형식으로 성주생명문화축제와 경주벚꽃축제는 육성축제로 선정되었다.
포항국제불빛축제 △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달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글로벌축제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최우수축제로, 봉화은어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를 우수축제로, 포항국제불빛축제, 청송도깨비사과축제, 영주선비문화축제, 영덕대게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 발표하였다.
△ 청송도깨비사과축제
6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도깨비사과축제는 청송사과축제의 축제명 변경으로 사랑 받으며 도비 6000만원을 추가 지원 받게 됐다. 도깨비 난장, 도깨비 불놀이, 도깨비 불 웹드라마 상영 등 지역문화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했다. 축제 개막전 8일 동안 8개 읍·면을 순회하는 릴레이 퍼레이드로 청송군 전 지역을 축제화하는 차별화 된 축제전략으로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양산나물축제 △
우수축제에 뽑힌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공설운동장과 일월산 일원에서 열리는데, 영양가요무대, 산나물아줌마선발대회, 별이빛나는밤에 콘서트, 산채가장행렬, 산나물채취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한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도 그 축제적 가치를 증명받았다. 이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을 테마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와 정신문화를 알리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단순히 보는 것이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더불어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내면서 축제의 주제인 선비정신을 지역에 잘 녹여냈으며, 축제를 통해 선비정신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2018 경북 대표축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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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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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축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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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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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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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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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도깨비사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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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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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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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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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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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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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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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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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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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이야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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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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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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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보현산별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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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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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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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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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오징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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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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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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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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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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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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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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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생명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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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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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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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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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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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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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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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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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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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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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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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체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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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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