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제20회를 맞아 시민들의 드럼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민드럼경연 “더 드러머(The Drummer)”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드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누구나 “더 드러머”에 도전할 수 있으며, 3월 26일(월)부터 4월 27일(금)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drum.go.kr)를 통해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인 또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는 실용음악 교수, 유명 드러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맡게 되며, 심사에서는 예술성, 기술, 독창성, 퍼포먼스 등을 평가한다.
온라인예선과 현장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더 드러머” 우수 참가자 15팀에게는 악기브랜드사의 협찬으로 드럼세트 등 다양한 부상(최고 200만원 상당 예정)을 제공한다. 특히, 각 부문의 대상 5팀에게는 국내외 최정상 드러머들에게만 허락되는「제20회 서울드럼페스티벌」메인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결선이 펼쳐지는 5월 19일(토)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면 예선을 통과한 드럼 실력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럼 아티스트의 마스터클래스, 드럼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제20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서울광장’에서 5월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4팀, 국내4팀)들과 스페셜게스트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공연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엔터테이닝 드러머 Benny Greb(독일), 최고의 모던 드러머 Aaron Spears(미국) 등 락 드럼, 일렉트로닉 드럼, 모던 드럼 등 각 장르 최고의 해외드러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최정상 재즈드러머 ‘한웅원’ 등 화려한 무대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20회 서울드럼페스티벌」사무국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드럼팬(DRUMFAN)’ 50명을 오는 3월 26일(월)부터 4월 22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2일(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 (www.seouldru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시민드럼경연 ‘더 드러머’를 통해 열정과 끼 넘치는 시민드러머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5월 25일(금)~26일(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제20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과 심장을 뛰게 할 다채로운 드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