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음악, 꿈, 바다... 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를 슬로건으로 인천시민이 도심 속에서도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아시아의 대표 음악 축제로 태어날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열리는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인"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필두로, 음악을 모티브 삼아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으로 이뤄진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과 신진아티스트와 시민동호회의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축제로 꾸며지는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의 세 가지 축으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9일 동안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편안한 음악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폐막공연, 그리고 시민들이 축제의 중심이 되는 자유참가 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축제 즐기기를 위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번 펜타포트페스티벌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함께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의 현장을 즐기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