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안성시 남사당 상설공연이 지난 11월 26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총 69회 진행된 상설공연은 관람객이 15,358명에 달했고 그중 60% 이상이 안성시민이 아닌 외부관객이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한해도 거름 없이 관객을 맞이한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올해도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온라인예매 대행사인 인터파크에 등록된 이용평점(2022. 11. 25. 기준)은 9.8점(10점 만점)에 달하며 100여 개가 넘는 이용후기는 모두 칭찬, 격려, 추천 글로 이뤄졌다.
아울러 공연관계자의 사전 무대 점검・정비, 공연 진행요원 배치 및 무대기계 정밀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장인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내년에도 한층 작품성 있는 상설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성시의 대표브랜드인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