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문활연)는 2월 10일 오후 2시 대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4대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장에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을 선출했다.
문활연은 문화유산 활용 단체의 대표적인 조직으로 2018년 1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문화유산 활용의 활성화와 활용 분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문화유산 활용정책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창립됐다. 문활연은 현재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전국 12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사 간의 소통으로 ‘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 실행 노력
진병길 회장은 문활연 이사회의 호선을 거쳐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추인되었다.
진병길(1964년생)
신라문화원(원장), 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경주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 박사
2016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2003년 경상북도지사 표창
이 날 진병길 회장은 “앞으로 회원사 간의 소통과 회원사를 폭넓게 확보해 명실상부한 "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를 실행하며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 활용을 통한 문화재형 일자리를 늘여가고 문화유산 가치 향유를 통한 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가고 지켜가는데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