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2023년 논산딸기축제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시 차원의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딸기축제추진워위원장,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 축제 개최 전략과 실천 방안을 구체화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4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올해 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며 “논산의 맛과 멋이 담긴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교통ㆍ주차ㆍ관람 동선ㆍ안전 등에 관한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광 편의 증진 대책에 내실을 다져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및 인파관리시스템 도입 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 밖에도 프로그램ㆍ콘텐츠 구성과 부스별 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회의 안건으로 다루며 빈틈없는 축제 추진에 지혜를 모았다.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주제 삼아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ㆍ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