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문화유산활용사업의 일환인 생생국가유산 중에 조선시대의 문화유산으로 펼치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가 올해로 5년째를 맞으며 문화콘텐츠가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부여동헌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부여·홍산동헌의 역사성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 냈고, 향토성 짙은 지역 고유성을 스토리텔링콘텐츠로 만들어 낸 게 특징이다. 역사 이야기를 현대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냄으로써 지역문화유산을 보고, 듣고, 즐기고, 나누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여 동헌은 조선시대 부여현의 관아건물로서 사비백제 왕궁터인 관북리 유적지 내에 있으며,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 역사문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홍산동헌은 조선시대 홍산현의 관아건물로 저산팔읍 보부상, 홍산대첩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홍산 지역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문화유산이 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 "부여현에 피어난 인재 향시로 펼치는 꿈"을 대표로하여,
2) 청소년을 위한 "부여현감 솔로몬의 지혜로 풀다",
3) 수령의 호구증을 마당극으로 표현, 혼인례를 올리는 "동헌에 물드는 사랑빛",
4) 외국인참가객을 위한 "동헌 마루에서 다향과 묵향을 머금다"
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열리는 이 사업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주)부여전통문화연구회의 이한숙 대표는 “부여의 상징인 사비백제의 문화유산 속에서도 조선시대의 역사 이야기와 수령7사의 전통 지역 통치 문화를 콘텐츠로 꽃피울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이 문화유산 활용과 함께 부여에 오면 꼭 들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https://buyeochr.modoo.at/?link=cxv8c8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