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의 기타와 하모니카 듀오콘서트
- 건축공학과 교수와 미육군 통역관의 앙상블
환상의 기타와 하모니카 듀오콘서트가 1월 8일 대구의 아트 앤 시어터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전업 연주자가의 공연이 아닌 프로 연주자도 울고 갈 만한 실력을 지닌 현직 건축학 교수와 미육군 통역관이 선보이는 공연으로 더 큰 눈 길을 끈다. 바로 경북대학교 건축학부의 신경재 교수와 미육군 대구 헌병대 통역관인 여규동 씨가 기타와 하모티카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의 주인공이다.
신경재 교수는 대덕 오케스트라 단장(바이올린)을 역임하고 하모니카 교본을 번역 출판 한 실력파 하모니카 연주자이며 여규동씨 또한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 수준급의 통기타 실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경재 교수의 하모니카 교본은 하모니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기본 입문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경재 교수와 여규동씨는 이미 2008년 7월의 비쓸락 음악회를 통해 하모니카와 기타의 앙상블 공연을 선보 인바 있다. 감성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은 이들의 앙상블 공연은 신묘년 새해에 더욱 완숙해진 모습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동심을 자극하는 동요부터 클래식, 영화 음악, 가요 등 관객들 귀에 익숙한 대중적 곡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