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0. 25(화)~26(수) 1박2일간 영월군 소재 동강 시스타에서「2011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 텔링대회」를 가졌다. 강원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23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도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17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성 제고 및 해설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본 행사에는 한명희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 교수의 스토리텔링 관련 특강 및 타시도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시연과 현장학습 등도 포함되어 강원관광홍보개선 및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명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평소 갈고 닦은 해설 실력을 견주었고, 심사결과 <해신당공원>을 주제로 발표한 삼척시 한소희 해설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최근 관광행태의 변화 가운데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강원도 관광과 문화 이야기 전령사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스토리텔링 관련 행사개최 및 책자제작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관광이 접목된 질 높은 관광상품의 개발을 해 나갈 방침입니다."
라고 말하며,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의 다각적인 강원관광 일류화 노력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