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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탐라대전 개막식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식 동시 열기로
TheFestival 기자    2012-07-14 18:13 죄회수  7330 추천수 1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2012탐라대전 개막식과 함께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인증 행사가 치러진다.

 

2012탐라대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은석, 이하 추진위)12일 오후 2시 제5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인증 행사를 오는 913일 탐라대전 개막식과 동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WCC세계총회 개최기간에 열리는 2012탐라대전은 세계7자연경관 공식인증 행사와 더불어 도민대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위원 20명 가운데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확정에 따른 실행계획 변경의 건과 함께 개막행사와 세계7대경관 인증식 동시 개최의 건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일부 예산의 추경 반영에 따라 확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의 실행계획 수정 보완 논의는 순조롭게 진행된 반면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인증 행사 동시 개최 건은 열띤 찬반 논란에 휩싸였다.

 

2012탐라대전이 당초에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인증 행사와는 독립적으로 추진되어 온 만큼 동시 개최할 경우 탐라대전 자체의 순수성과 축제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일부 추진위원들의 반대 의견이 제시되었기 때문. 이에 대해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인증 행사나 라대전이 모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추진되어야 할 축제여야 하므로 동시개최함으로써 120만 내외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화합의 축제라는 탐라대전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찬성의견이 제시되었다.

△ 오는 9월 13일 2012  탐라대전의 개막식이 펼쳐질 제주시 이호해변 풍경

 

치열한 공방 끝에 추진위는 “동시개최에 따른 어려움이 없진 않겠지만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의 계기가 되는 축제 본연의 성격을 추구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동시개최를 결정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동시개최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 등 세부 추진은 조정국 2012탐라대전 총감독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조정국 2012탐라대전 총감독은 “추진위에서 결정된 만큼 실무 추진과정에서 두 행사가 고유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도민의 환영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석 위원장은 “추진위원들이 허심탄회한 토론 끝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며, “두 행사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현실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 사무국은 동시개최에 따른 예산 및 개막식 프로그램 구성 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들을 제주관광공사와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태그  탐라대전,대탐라전,탐라문화제,7 Wonders,세계7대자연경관,조정국감독,김은석
연관축제  2012 탐라대전 Tamna Grand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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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스타   2012-07-17 00:21 수정삭제답글  신고
축제가 해변에서 펼쳐지니 특성화축제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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