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더페스티벌 justgo 회원님>
화천군( 군수 정갑철)은 5일부터 개막되는 화천산천어축제 최종 개막 준비를 점검했다. 종합안내센터에서 점검을 시작하여 축제프로그램, 음식점, 안내, 교통, 주차, 숙박업소 등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한다.
두 군데로 나뉘어진 제1. 제2 현장 얼음낚시터는 8,000홀을 천공하여 축제기간 중 현장에 오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하며, 8,000명 수용으로 조기 마감시 예비표를 판매 운영하게 된다. 또 얼음이나 눈이 없는 루어낚시터에서는 300여명의 인원이 통통다리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규모이며, 얼음이 얼지 않도록 하는 작업을 지속 추진하게된다. 이 낚시터의 운영도 현장접수 하여 수용인원을 제한(300명) 운영하게 된다.
얼음썰매장도 1,401개(개인 1,200개, 가족썰매 201개)를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현장대여할 계획이다. 얼음썰매장 옆 얼곰이섬에는 내부 얼음터널을 조성하여 얼음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과 외부에는 미끄럼틀, 봅슬레이를 조성 설치하여 즐거움과 외벽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거대한 구름빵과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눈조각하여 눈요기를 제공한다.
아이스펀파크 옆 겨울문화촌에는 볏짚, 대들보, 황토 등을 이용한 한국 스타일 공간을 한옥으로 꾸며 관광객들이 윷놀이, 투호, 널뛰기등 놀이공간도 조성하여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천어맨손잡기체험장과 함께 족욕장을 부대 설치하여 차가운 물속에서 산천어를 잡고 나서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배려도 하였다.
외국인 식당동을 별도 운영하여 외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제공하도록 배려 하였고, 낚시터 도우미를 배치시켜 낚시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짜릿한 낚시의 참맛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도 시켰다.
2km의 산천어축제장을 쉽게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 카트레일카 등도 운영하며, 하늘가르기를 타며 축제장을 한눈에 볼수 있는 놀이기구도 설치하였다.
한국관, 중국관, 세계관으로 구성된 환상의 얼음나라 투명광장에는 숭례문, 개선문, 진시황병마용등 27종의 얼음조각이 있으며, 포토존을 조각하여 사진을 찍으면 작품이 나오도록 하였다.
선등프라자 아이스링크에서는 김연아가 되어 피겨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선등거리에서 황홀한 불빛을 받으며 신선이 되어보게도 하였다.
한편 아이스링크에서는 러시아 아시아 발레단 공연도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월~일요일 2회 40분씩 공연과 피겨스케이팅 시범경기도 축제기간 중 금․토요일 오후 5시30분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