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라는 부제로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소박하게 막을 올렸는데 대박 겨울축제로서 인파가 몰리고 있어 축제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얼음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눈놀이터 등의 겨울놀이 체험행사와 얼음조각, 얼음기둥, 빙벽폭포, 캐릭터 포토존 등의 전시프로그램으로 논산 벌곡의 청정 계곡에서 펼쳐지는 이 번 축제장 주변에는 지방도 십리길에 걸쳐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 번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수락계곡의 천혜자원과 기후요건에 의한 스토리 텔링형 겨울축제로 주민 화합과 경제활성화를 꾀하려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된 것인데 의외로 수천 수만의 인파가 몰린 것이다.
축제 참여자들은 장작불 주위에서 고구마 가래떡 밤 등을 구워 먹으며 따뜻한 고향의 정취와 어린 시절의 겨울 추억을 되새기며 가족간의 화기애애한 겨울방학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 축제의 입장료는 2천원이며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