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 일정을 확정하고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치를 계획으로 전 국민의 참여 속에 한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반영한다.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나 프로그램 제안 공모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내용으로는 보성녹차대축제를 참여하여 직접 보고 느끼면서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한 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차 축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또한 올해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기타 보성녹차대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도 대환영이다.
응모방법은 프로그램 제안서를 작성하여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며, 심사 기준에 따라 우수 제안은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