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풍명월 그린페스티벌이 열린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가 주최하고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 후원하는 제18회 환경의 날 행사로 축제가 개최된다.
‘지구를 사랑하는 만큼 행동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환경콘테스트 전시행사와 문화공연, 환경작품 만들기 등 탄소포인트제와 온실가스저감 참여서명운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환경콘테스트는 지난 6월5일까지 각 학교별로 참가신청을 받아 청풍명월 환경백일장과 재활용작품공모, 꽃그림그리기, 녹색성장포스터 그리기 등 사전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우천시에는 세명대학교 체육관으로 옮겨 행사가 열린다.
한 축제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모님들과 함께 많이 참여해서 의림지의 아름다운 운치도 즐기고 환경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