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전시민무용축전이 ‘춤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한국무용협회 대전시지회(회장 김전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온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 발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무용단체들이 참여해 원도심 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무용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공연은 18일 오후 7시 발레 및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3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공연으로는 △신명풍무악(신명놀이) △ 최영란무용단(젠틀맨, 밸리댄스) △한스모아댄스컴퍼니(한량무) △박숙자무용단(춘, 춤, 향) △조윤라발레단(꽃의 왈츠) △시립무용단(풍요의 고동) 등 6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창작무용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 뉴댄스 페스티벌(19일), 박성하․대전춤사랑회․문진수․이랑금무용단․문치빈․(사)우리전통문화예술진흥회(20일), 백정숙․박정숙․윤민숙(21일) 등 지역 무용단체들도 대거 참여해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7시 30분에는 허은찬, 한삼무용단, 박수영발레단, 이정애무용단 등이 꾸미는 공연으로 시민무용축전의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이번 축전은 다양한 무용공연으로 시민에게 가까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