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한 장면으로나 볼 수 있었던 보랏빛 물결과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축제가 고성군에서 열린다.
고성군 하늬라벤더팜(대표 하덕호)과 꽃내마루라벤더 연구회(회장 오정은)는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간성읍 어천리 788번지(꽃대마을길 175)에서“제6회 하늬팜 라벤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라벤더 사진전, 라벤더와 양귀비 수채화 등이 전시, 라벤더용품과 라벤더 모종을 판매하며, 또한 라벤더/로단세 꽃다발 수확, 라벤더 향수 만들기, 허브향기 주머니 만들기, 라벤더 족욕체험, 레번데 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특히 6월 20일과 22일, 7월 4일과 6일은 사전예약을 통한 향수추출체험 및 라벤더 스토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향기음악회, 슬리퍼날리기 대회, 그림그리기대회 및 축제기간에 농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포토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avenderfarm.co.kr)를 참고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보라색 라벤더, 붉은색의 양귀비, 누렇게 익어가는 호밀 등 유럽풍 컨츄리 가든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