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석문화제 송어축제 동계올림픽 등 좋은 축제가 많은 강원도 평창에 가는 길이 편해졌다.
평창군은 오는 6월 21일부터 서울강남(서초남부터미널) 행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을 가진 관광 도시로 과거보다 수도권과의 도로 여건은 크게 개선되었으나, 대중교통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들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평창-서울 간 이동하는 대중교통은 동서울종합터미널 행 시외버스만 운행되어 왔으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또는 인근 지역)을 이용하려고 하는 승객들은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해상사고속주식회사는 주문진-서초남부터미널 간의 노선 신설을 승인(강원도) 받았으며, 그 결과 6.21.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이 노선은 주문진에서 출발하여 횡계터미널, 진부터미널, 장평터미널을 경유한 후 서초터미널로 직행하며, 운행 횟수는 4회/일 이다. 향후 여객 수요 증가추세가 있을 경우 증편도 계획하고 있다.
△ 평창 이효석문학관 (사진: 더페스티벌회원 "매일활력넘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