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 양평의 여름 자연을 체험하는 메기수염축제가 생겼다.
수미마을365일축제조직위원회가 지난 2013년 제2회 물맑은 양평빙어축제에 이어서 올 여름 양평군의 후원을 받으며 2013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를 준비하였다. "신나는 여름캠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 로 컨셉을 잡고,올 여름 6월 중순부터 시범행사를 거쳐 6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수미마을에서 신나는 여름축제를 64일간 진행한다.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의 프로그램 내용은 맨손으로 미꾸라지 사냥, 황토와 놀기, 모래와 놀기, 뗏목타고 수중생태탐험, 물싸움 놀이, 자유물놀이, 수륙양용마차 타고 갈대숲 탐방 등 아이들과 엄마 아빠와 함께 여름을 신나게 이길 수 있는 물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는 자유이용권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축제 참가자들에게 시식용 어죽을 맛 보게 한다.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물고기를 잡은 사람은 집으로 가져 가거나 요리코너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고, 시식용 어죽코너에 나눔 기부를 할 수도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가 진행되는데, 비가 온 뒤에 스릴있는 물놀이체험(수미레프팅 등), 비내리는 것기 좋은 산책코스, 비 내리면 생각나는 먹거리체험(감자전, 막걸리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렵게 잡은 가족여행이 비로 인하여 망쳐지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