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강진읍 향일마을 들판의 개망초가 하늘거리자 달걀을 닮은 꽃이 탐스럽게 보였던지 나비들이 날아들어 꿀을 빨고 있다.
제 41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추진위원과 개인요업체 대표,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 부읍면장, 문화관광과와 대구면사무소 직원 등 100명이 땀 흘리며 꽃 식재작업을 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어제 하루에 메리골드와 사루비아 등 1만 본을 심어 풍성한 화단을 완성했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축제장 남문 진입로 화단 200미터 구간에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꽃을 심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