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뛰어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에서 올 하반기 명인초청 국악한마당 공연계획을 발표했다.
"국악 명인에게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에 잔치마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초청공연에는 7월4일 사물놀이의 창시자 이광수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정에 오른다.
이어서 11일 한계명의 판소리 스토리텔링 <그 감성의 소리>가 있고, 18일 김응학의 <인천향제 즐풍류의 세계>와 25일 <송미숙의 춤이야기>가 이어진다.
인천광역시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국악계의 명인들이 무더운 여름밤의 문화 향수를 자극해 줄 것이라고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