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7월 24일 고복자연공원에 있는 무료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315-1 소재)
이 수영장은 다목적 수영장을 비롯해 어린이 수영장, 미끄럼틀, 벤치,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고복자연공원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여름 1만 5,0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안전관리요원 등 인건비 지출, 그늘막 설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수영장 운영에 필요한 예산 1억 400만원을 확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와 응급처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안전관리요원 등 19명을 배치,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한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우천 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