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미래로 움직이는 섬들 (Youth, moving islands towas the future).
세계4대 미항으로 웅비하는 여수시가 제13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를 연다.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국제교류캠프로 열리는 이 번 축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금오도, 사도, 여자도, 개도, 오동도 등 여수의 섬들을 돌고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찾아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지구촌 청소년들이 여수에서 만나 꿈과 낭만을 키우며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축제로 전국에서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열정의 청소년들이 여수로 모여든다. 이들은 함께 기획하고 창작하고 공연하며 울고 웃고 서로에게 부대끼며 우리의 문화를 알아가고 체험해 갈 것이다.
개막식은 K-POP 특별공연과 더불어 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400여명이 나서 주무대 오브제와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청춘Party 등 프로그램을 띄운다.
지난 12년의 축제가 지역을 넘어서가는 축제였다면 2013년의 축제는 세계로 향해가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