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바다의 젊음과 낭만이 있는 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남해안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로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바다로 세계로’행사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제종합운동장과 구조라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세계여자 슈퍼비치 발리볼대회, 에어로빅 경연대회, 핀수영대회 및 더 블루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거제의 여름해변을 시원하고 낭만이 가득한 추억으로 남게 해 줄 계획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더 블루 콘서트’는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더 블루 콘서트에 참가하는 연예인으로는 샤이니, 엠블랙, 걸스데이, 노라조, 서문탁, M.I.K 미소걸스 등 역대 최강으로 화려하다. 5천석의 의자를 준비하지만 유명가수들의 출연으로 좌석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8월1~3일에는 MBC경남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정오의 희망곡"과 "열전노래방"을 와현해수욕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8월2~4일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Summer뮤직페스티벌로 쎄시봉, 대학가요제, 추억의 콘서트(이치현과 벗님들, 유심초, 둘다섯)가 속개되어 여름해변축제의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4일 불꽃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