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에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덕풍계곡마을 체험과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외할머니 사랑나누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덕풍계곡마을 체험과 음악축제’는 뗏목 타기, 산악 자전거 타기, 계곡 기줄다리기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와 음악축제 등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시는 올해 산악자전거, 야간 풀 낚시, 가면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산천어․송어 잡기와 창경보트, 대나무 뗏목타기, 가면 만들기, 산악 자전거 타기, 야간 풀낚시 등의 다양한 상설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8월 3일 오후 8시 필그림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남미민속 음악공연,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덕풍계곡 마을 산골음악회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덕풍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준비하였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