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 4명의 현장평가 및 축제별 발표‧질의답변,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4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30일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축제로는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관광축제로서의 상품성이 돋보인 영동포도축제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로 보은대추축제와 음성품바축제가, 유망축제로는 충주호수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선정되었다.
2014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과에 대하여 현장평가 후 축제별 발표‧질의답변,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에 대하여는 최우수 7천만 원, 우수 각 5천만 원, 유망 각 3천만 원의 도비가 차등 지원된다.
구분 |
지정축제 |
도비지원금 |
최우수축제 |
영동포도축제 |
각 7천만원 |
우수축제 |
보은대추축제, 음성품바축제 |
각 5천만원 |
유망축제 |
충주호수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 |
각 3천만원 |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4년 문화관광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괴산고추축제와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유망축제로 재선정되었고, 축제 당 국․도비 1억 7천8백만 원이 지원된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충북의 대표축제 육성 및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하여 축제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