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비봉산을 오르내리는 관광시설인 청풍호 모노레일이 동절기 긴 운휴를 끝내고 3월 새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운행을 재가동하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휴장 기간을 끝내고 새로이 문을 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에는 3월 첫 주말 부터 트레킹 동호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시설은 지난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궤도시설 안전점검을 받았으며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비를 마쳐 모노레일의 운영상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비상시스템도 준비했다고 한다.
2012년 8월에 개장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려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을 정도였으며 전면 인터넷 예약제도 시행으로 무작정 현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탑승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많아 올해는 현장 발매를 병행하여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하였다.
또 올해부터는 탑승권의 현장발매도 하기로 했다. 2012년 8월에 개장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려는 관광객들이 증가하자 인터넷 예약제도 시행을 했지만 정작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탑승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많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7대의 승용대차 운영에서 5대를 추가하여 모노레일 이용객을 불편을 해소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9만9000명의 이용실적을 거둔 이 시설은 올해 15만 명 정도의 이용실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