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는 짚풀 공예 작품 초대전 ‘때깔로 빛깔로’를 201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인산 산림박물관 본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전통 민속문화 계승을 위해 설립된 우리 짚풀 연구회의 작품으로 맷방석, 삼태기, 소반 등 다양한 공예품 150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짚으로 새끼를 꼬아 만든 항아리, 바구니, 망태기 등 과거 선조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과 함께 삼, 칡 껍질, 부들, 왕골껍질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만든 각양각색의 무늬와 색상의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장에 가마니틀, 자리틀, 지게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 농사용구를 전시,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체험의 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5월 4일부터 6일까지 달걀 꾸러미, 짚 뱀, 짚 도마뱀, 짚 잠자리 만들기 등 짚풀 공예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황금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짚풀 공예 체험행사는 영인산 산림박물관 본관 1층 로비 기증자코너에서 운영되며, 체험비는 1인당 2,000원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초대전 및 체험행사 관련한 문의는 영인산 휴양림사업소 홈페이지(www.younginsan.co.kr) 또는 박물관팀(☎537-39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