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경제효과를 크게 내며 국제화와 지역브랜드 살리기에 앞장서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16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는 축제참여객 54만여명을 기록했으며 216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었다고 주최측은 발표했다.
2014 논산딸기축제는 주한 외교 사절들이 대거 축제장을 찾아 논산딸기를 체험했고, 러시아, 홍콩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 가능성을 찾는 효과도 보았다고 한다.
2월 말부터 체험농가에서 이뤄진 청정딸기수확체험에는 축제기간을 포함해 총 17만여명이 다녀가 유명세를 재확인했으며 논산딸기 특구관과 봄꽃 정원도 인기를 끌었다.
체험 외에도 개막 축하 공연, 청소년딸기문화축제, 전국 어린이 재롱잔치, 번개맨과 함께하는 딸기이야기 세상, 국방대 팝스오케스트라, 가족․친구화합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논산딸기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어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논산딸기의 유명세를 입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내년에도 논산딸기 명성에 걸 맞는 최고 품질의 딸기, 세계인과 함께하는 딸기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층 박차를 가하겠다”고 추제의 지속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