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문화활동에 뛰어드는 추세가 한창인 가운데 청주시문화재단은 청년 서포터즈 ‘컬처아띠’ 회원 모집을 다시 시작했다.
컬처아띠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젊은 사고와 젊은 행동,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 이름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어 왔다.
컬처아띠는 문화(culture)와 친구들(아띠)의 합성어로 ‘문화와 함께하는 친구들’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읍성큰잔치, C-컬처포럼, 문화예술 행사 등 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대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해 홍보, 공연, 전시, 국제교류,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C-컬처포럼, 세종대왕 100리, 직지축제, 읍성큰잔치, 문화복지 사업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취재‧기록‧SNS‧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번에 모집하는 2기 청년 서포터즈는 20~30대 청년 20명을 선발하여 올해 말까지 활동하는데, 참가 희망자는 24일까지 청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참가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연말 평가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사람에게는 표창과 함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