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 10월3일부터 옥정호구절초테마공원에서 개최될 제9회 정읍구절초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지며 본격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8월 5일 있은 이 보고회는 김생기시장과 축제 추진위원 15명이 참석, 올해 축제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 이날 각 위원들은 축제 핵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지역경제도 챙기는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축제 추진위원장에는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부위원장에 최영기 전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고,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정읍 구절초축제를 주관한다.
김생기시장은 “정읍 구절초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제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프로그램의 꾸준한 보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축제 뿐 아니라 구절초 관련 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연계발전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