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은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수목원을 방문하여 수목원의 나무와 꽃, 곤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다양한 공작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칡은 나무일까? 풀일까?, 울긋불긋 단풍그리기, 새야 날아라”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과 부모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 12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밭수목원 전의림 원장은 “우리 아이가 주말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숲속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며 자연에 대한 이해력과 친화력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 (//ok.daejeo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밭수목원 042-270-8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