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50여 팀의 릴레이 공연과 대형 퍼포먼스 퍼레이드로 이루어진 거리공연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광복절인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도심 속 가까운 여의도한강공원에 가면 버스킹 공연, 마칭밴드퍼레이드, 드럼 스윙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포토존, 세계 타악기 전시 체험존 등도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올해 한강거리공연예술가로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40여 팀이 아코디언 연주, 코믹마술, 풍선마임, 어쿠스틱 공연, 국악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릴레이 형식으로 펼친다.
연휴기간 사흘동안 날마다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 하부 /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천상계단 / 이벤트 광장 등 3개소)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15일(12:00~14:00), 16일(16:00~18:00), 17일(16:00~18:00) 매일 2시간 동안 특별공연이 열린다. <로맨틱 재즈>팀이 선보이는 재즈 버스킹, 스윙키즈, 오렌지스윙, 배트스윙 등이 대거 참여한 스윙댄스 퍼포먼스, <K-TA>팀이 선보이는 타악 퍼포먼스,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탄 브라스밴드>의 특별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행복몽땅은 7/19(토)~8/19(화)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수상레포츠, 문화예술공연 등 37가지 여름피서 프로그램이 가득한 서울시 대표 여름 문화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