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및 지역주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관광정보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무인관광시스템이 제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관광시스템은 공항, 부두 등 도내 다중이용집합장소 및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16개소에 27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를 알리는 동영상, 관광정보 등을 소개하는 시스템으로써 2006년 2월 서비스 시작 이후 2,481천명(2009년도에는 928,994명)이 이용하는 등 관광 홍보 안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인기 순은 장소별로는 제주국제공항(1,250천명), 시외버스터미널(421천명), 민속자연사박물관(195천명)이며 콘텐츠서비스 별로는 인터넷 정보검색, 관광정보, 메신저 순이다.
또한, 다수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장애조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구축 완료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기존 무인관광시스템 유지보수업체와 연계 장애발생시 즉각 조치 할 수 있도록 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이 정보검색 및 인터넷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일반 관광객, 도민들도 이용중 불편사항 및 장애 발생시 신고 (064-710-2393)하면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비상조치체제를 가동하고 있다.